일부 귀경 구간 제외 고속도로 소통 원활…부산→서울 4시간 50분

입력 2021-02-12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전국 교통량 429만 대 예상…귀경 방향 정체 오후 10시께 해소될 듯

▲지난 10일 오후 경기 화성시 비봉면 인근에서 바라본 서해안고속도로에 귀성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지난 10일 오후 경기 화성시 비봉면 인근에서 바라본 서해안고속도로에 귀성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설 명절 당일인 12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서울로 가는 귀경 방향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천안∼안성분기점 부근 17㎞ 등 총 33㎞ 구간, 부산 방향은 목천 부근∼천안휴게소 부근 5㎞ 등 16㎞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부근 22㎞ 등 40㎞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고,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부근 4㎞ 구간이 소폭 막힌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옛 명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수락산터널 부근∼송추 10㎞ 등 23㎞, 일산 방향은 구리∼상일 8㎞ 등 21㎞ 구간에서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9㎞ 등 30㎞, 남이 방향은 진천∼진천터널 부근 7㎞ 등 1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또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20㎞, 강릉 방향 12㎞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12일 전국 교통량을 429만 대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 수준이다.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께,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되리라 예측했다.

오후 5시에 승용차로 각 도시의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8,000
    • -2.14%
    • 이더리움
    • 4,483,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491,000
    • -6.48%
    • 리플
    • 631
    • -4.1%
    • 솔라나
    • 192,100
    • -3.42%
    • 에이다
    • 540
    • -5.59%
    • 이오스
    • 737
    • -6.7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9.67%
    • 체인링크
    • 18,640
    • -4.75%
    • 샌드박스
    • 414
    • -6.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