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강혜연, ‘왔구나 왔어’로 혹평…“2라운드에서 잘할 것”

입력 2021-02-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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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강혜연,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미스트롯2’ 강혜연,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미스트롯2’ 강혜연이 ‘왔구나 왔어’를 열창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혜연이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를 열창해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았다.

조영수는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좋다. 밝은 에너지도 좋다. 그런데 노래가 어려운 곡이다. 부르기 버거웠을 거다”라며 “아쉬운 게 있다면 굵은 목소리가 좋았는데 본인이 가진 톤을 버린 거다. 선곡이 너무 어려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원곡자 장윤정 역시 “감혜연 씨는 표정에 피해 목소리의 애교가 덜 하다. 나랑 반대다. 완전히 바꾼 모습으로 철판 깔고 불렀어도 좋았을 것 같다”라며 “제가 이 노래를 부르고 남편을 만났다. 그러니 혜연 씨에게도 행운의 기회가 오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심사 결과 강혜연은 최고점 99점과 최저점 82점을 받았으며 총점 902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강혜연은 “너무 떨어서 이상하게 불렀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라며 “하지만 2라운드에서 잘하면 된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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