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90명…83일 만에 두 자릿수

입력 2021-02-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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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하지만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발생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서울시는 9일 0시 기준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17일 92명을 기록한 뒤 다음날부터 지난 7일까지 82일간 계속 100명 넘는 수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86명, 해외 유입이 4명이었다. 국내 감염 중 1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4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4명이 추가됐다. 강북구 사우나와 도봉구 교회 관련으로 3명씩, 강동구 한방병원과 금천구 보험회사 관련으로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5명, 기타 확진자 접촉 3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25명이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2만536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71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1318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4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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