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 테이크원컴퍼니ㆍ안전가옥과 손잡고 영화 IP 기획ㆍ개발 나선다

입력 2021-0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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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 영화 제작 위한 사전 준비 진행

▲전대진(왼쪽부터) 스토리위즈 대표,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 김홍식 안전가옥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전대진(왼쪽부터) 스토리위즈 대표,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 김홍식 안전가옥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자회사이자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가 종합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영화 지식재산권(IP) 기획ㆍ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스토리위즈 사옥에서 진행됐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콘텐츠 IP 관련 역량 및 노하우를 결집해 영화 IP 공동 기획개발을 진행하기로 했고, 향후 협업 방향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3사는 각 사의 IP 기획개발 전문역량을 결합해 영화 IP 공동 기획ㆍ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인 안전가옥의 IP를 활용해 3사가 영화 IP를 공동 기획, 개발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향후 3사는 본격적으로 IP 기획개ㆍ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상반기 내 기획개발 완료 및 영화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내 극장 및 KT 미디어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스토리위즈는 콘텐츠 기획개발 역량을 발휘해 KT그룹 콘텐츠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영화 기획개발뿐만 아니라 원소스멀티유즈(OSMU)로서의 확장도 강조했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영화 IP 제작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IP를 가장 잘 활용하는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웹소설·웹툰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는 지난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됐다. 원천 IP를 기획개발해 드라마 ‘컬러 러쉬’를 방영했고,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MBC와 협업하는 등 웹소설, 웹툰 제작 및 유통 외에도 영화, 드라마 등 OSMU 콘텐츠 신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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