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중 은행에 가야한다면? 연휴 기간 문여는 '은행 탄력점포'

입력 2021-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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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설 연휴 중 급하게 은행 업무를 봐야 한다면? 은행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동점포와 탄력점포를 찾아가자. 이동점포와 탄력점포는 설 연휴 기간 급하게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공항, 일부 지역에 설치된다.

ATM 운영과 신권 교환 업무를 하는 곳은 농협은행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광주은행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다. 농협은행 두 지점은 10일과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광주은행 정읍휴게소점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문 여는 점포는 △신한은행 김포공항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신한은행 청주공항출장소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1 터미널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2 터미널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1 터미널 환전소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2 터미널 환전소다. 단, 이들 지점은 환전 업무만 진행한다.

▲ 2021년 설 연휴 은행 이동·탄력점포 목록 (출처=금융위원회)
▲ 2021년 설 연휴 은행 이동·탄력점포 목록 (출처=금융위원회)

하나은행은 일부 점포에서 계좌개설과 송금·환전 업무를 한다. 하나은행 △안산 원곡동 외국인센터 △ 안산 원곡동 외환 센터출장소 △서울 혜화동 일요송금센터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기업은행 안산외환송금센터 출장소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고, 수신, 외환, 카드 업무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대구국제공항 출장소는 11일 문을 열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당일 비행기 스케줄에 한해 일시적으로 운영한다. 환전 및 외화 ATM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김해국제공항출장소도 11일 하루에만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문을 열며, 환전 업무를 제공한다.

이밖에 은행 업무를 봐야 한다면, 입·출금 및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한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를 사용하면 된다.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 운영 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소비자 포털에서 제공하는 '탄력점포'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따라 이동·탄력 점포 운영 계획은 추후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점포 방문 전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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