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사이트 캡쳐)
삼성전자가 두 번째 갤럭시 버즈 프로 레트로 케이스를 내놨다.
8일 삼성전자는 1999년 출시된 피처폰 애니콜 ‘A100 미니폴더’(SCH-A100) 모양의 갤럭시버즈 프로 케이스를 쿠팡을 통해 추가로 선보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레트로한 애니콜 케이스 2종을 선보여 과거의 향수와 옛 감성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은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주문 폭주로 배송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먼저 선보인 케이스는 '이건희폰'이라고 불리는 애니콜 T100과 벤츠를 닮은 디자인으로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붙은 애니콜 E700 등 두 개 모델이다.
한편, 갤럭시버즈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소음 억제)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첫 커널형 무선이어폰으로 바람을 걸러주는 ‘윈드 실드’ 기술 등이 적용됐다.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23만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