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지원 총력"…LH, 수도권 공급 전담조직 본격 가동

입력 2021-02-08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처 4부→3처 12부’로 확대ㆍ재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2ㆍ4 공급 대책' 지원을 위해 기존 서울권 공급 전담 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확대·재편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4대책에서 LH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및 과감한 규제 완화로 건설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 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이번 대책에서 제시된 공공 직접 시행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과 역세권ㆍ준공업지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등에서 사업 제안 검토, 사업계획 수립 및 부지 확보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해 5·6 대책과 8·4 공급 대책에서 발표한 서울권 공급 후보지 발굴과 정비계획 검토 등을 위해 '2처 4부' 체제로 운영해왔던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3처 12부' 체제로 확대했다.

(LH)
(LH)

기존 조직에 역세권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위한 '도심택지사업처'와 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시행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공공정비사업처', 용산권 복합개발 등을 수행하는 '용산복합사업처' 등을 추가했다.

인력도 충원해 100여 명이 상주하는 대규모 현장 조직으로 확대했다.

박철흥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사업기획‧주민협의‧인허가 등 사업 전반의 과정을 총괄하는 현장 밀착형 조직 운영을 통한 신속한 공급 추진으로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8,000
    • +1.8%
    • 이더리움
    • 4,315,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1.88%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199,600
    • +3.9%
    • 에이다
    • 522
    • +4.19%
    • 이오스
    • 735
    • +6.83%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87%
    • 체인링크
    • 18,520
    • +5.35%
    • 샌드박스
    • 427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