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유가 배럴당 50달러 가정해 예산 배정" -키움증권

입력 2021-02-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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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연초 유가는 이미 배럴당 50달러 선을 상회했다"며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에 따르면 사우디 재무부가 향후 3년간의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가정해 예산을 배정했다"고 분석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산유량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우디의 공급 정책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전보다 확대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 정부의 부양책으로 금융시장 내 높아진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투기적 수요도 유입되면서 상품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우디는 원유시장 내 점유율보다는 유가 상승에 초첨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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