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을 부르는 스타벅스 MD 상품을 이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2월 1일 선물하기 채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새해 맞이 시즌 MD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스타벅스 기획상품(MD 상품)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텀블러·보온병·머그잔 등 약 30여 종의 스타벅스 MD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디자인의 온라인 단독 MD 상품과 선물에 특화된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물하기는 음료·커피 교환권 판매를 넘어 배송 상품으로도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 및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새해를 맞아 밝은 기운을 담은 ‘파스텔 시리즈’ 중 하나다. ‘파스텔 시리즈’는 핑크, 옐로우, 블루 등 다채로운 파스텔 컬러가 어우러져 화사하며 봄기운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텀블러 4종, 머그컵 2종, 글라스 1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파스텔 클래식 글라스(355m)’는 내열 유리 소재로 제작돼 뜨거운 음료도 담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오직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2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의 MD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은 같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쓱닷컴’을 제외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유일하다. 스타벅스가 선물하기에서 MD 상품까지 선보이게 된 것은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부터 지금까지 스타벅스의 음료·커피 교환권. e카드가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선물하기가 비대면 선물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작년 12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스타벅스 메리클래식 머그’ 상품이 단시간에 품절되는 등 교환권에 이어 스타벅스의 배송 상품도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마니아와 다양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