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콩고민주공화국서 ‘LG 희망학교’ 운영

입력 2021-01-2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환경 개선하고 전기도 공급”…고마시 취약계층 위해 사회공헌

▲LG전자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지역에 있는 고마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주는 'LG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라하(Furaha) 초등학교 학생들이 LG전자가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를 이용해 충전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지역에 있는 고마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주는 'LG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라하(Furaha) 초등학교 학생들이 LG전자가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를 이용해 충전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주는 ‘LG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LG 희망학교는 해외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2012년 케냐를 시작으로 콩코민주공화국 등에서 LG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전기료도 전체 소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취약계층의 아이들은 생계를 위해 이른 나이부터 가축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하기 때문에 학교에 나가 교육을 받기 어렵다.

LG전자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3곳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Solar Cow)’를 설치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솔라카우를 이용해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배터리는 각 가정에서 휴대폰을 충전하거나 전등을 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LG전자는 아이들이 학교에 오면 전기를 충전하고 집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솔라카우 설치 이후에 등교하는 학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카우는 국내 스타트업 ‘요크’가 개발했다. 이 기업은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통합지원 플랫폼 ‘LG소셜캠퍼스’로부터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79,000
    • +0.2%
    • 이더리움
    • 4,271,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6.31%
    • 리플
    • 610
    • +1.84%
    • 솔라나
    • 195,800
    • +3.27%
    • 에이다
    • 521
    • +5.47%
    • 이오스
    • 725
    • +3.57%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7%
    • 체인링크
    • 18,550
    • +5.1%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