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LG디스플레이, 지난해 영업손실 291억…적자 줄였다

입력 2021-01-27 08:14 수정 2021-01-27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 영업이익 6844억…전년비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4분기 매출액 7조4612억 원, 영업이익 6855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020년 연간 매출은 24조 2301억 원, 영업손실은 291억 원이었다.

4분기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에 따른 TV 및 IT 제품 수요 강세와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P-OLED의 출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5%, 면적당 판가는 12% 증가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견조한 출하 및 판가 흐름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해온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의 3대 전략 과제의 성과가 점차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저우 OLED 공장 생산 본격화에 따른 OLED TV용 패널 판매 확대와 POLED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한 생산 증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T 및 TV용 LCD도 이익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 비중은 29%, Mobile 패널 및 기타 매출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210억 원, 영업이익에 유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EBITDA는 1조7743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EBITDA 이익률도 큰 폭으로 증가해 15분기 내 최고 수준인 24%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9,000
    • +3.82%
    • 이더리움
    • 4,278,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0.75%
    • 리플
    • 615
    • +7.71%
    • 솔라나
    • 195,000
    • +10.48%
    • 에이다
    • 501
    • +8.68%
    • 이오스
    • 698
    • +8.89%
    • 트론
    • 183
    • +4.57%
    • 스텔라루멘
    • 125
    • +1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7.63%
    • 체인링크
    • 17,710
    • +10.62%
    • 샌드박스
    • 409
    • +1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