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 860억 규모 코로나 항원신속진단키트 계약 ‘두바이 납품’

입력 2021-01-2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아랍 에미리에이트 소재의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860억 원(미화 7800만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납품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엑세스바이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내 신속진단키트 전문 생산 회사이다.

계약 규모는 엑세스바이오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본 계약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 미국 본사는 미국 시장 수요에 집중하는 한편,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를 통해 아시아 시장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각 공장의 지리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획득해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성공적인 납품을 통해 미국 시장에 이어, 중동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지난해 10월 미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고, 메케슨 메디컬-서지컬(McKesson Medical-Surgical), 콘코던스 헬스케어(Concordance), 엔디씨(NDC) 등 미국 대형 의료기기 유통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의 제품 납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12,000
    • -2.89%
    • 이더리움
    • 4,624,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2.14%
    • 리플
    • 657
    • -3.38%
    • 솔라나
    • 199,100
    • -7.48%
    • 에이다
    • 569
    • -3.4%
    • 이오스
    • 787
    • -4.3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3.93%
    • 체인링크
    • 19,350
    • -5.15%
    • 샌드박스
    • 444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