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조에' 유럽 베스트셀링 EV 등극…1회 충전 395㎞ 효과 톡톡

입력 2021-01-25 09:38 수정 2021-01-25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유럽 판매 11만6000대 육박…30분 급속충전하면 약 150km 달려

▲르노 조에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 조에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 전기차 조에(ZOE)가 2020년 10만 대 판매를 넘어 유럽 베스트셀링 EV로 등극했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2020년도 유럽 전체 EV 시장 규모는 75만5941대. 이 가운데 조에는 10만657대를 판매돼 점유율 13.3%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3가 8만6599대(전년 대비 -6%)로 뒤를 이었다. 폭스바겐 ID.3는 5만3138대로 3위다.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EV 가운데 유일한 3세대다. 1~2세대를 거쳐 3세대로 진화하며 내구성을 검증받은 만큼, 지난해 판매가 전년 대비 114% 성장했다.

유럽 내 주요국가의 EV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EV 비중도 약 5.53%에 달했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얹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를 주행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EV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의 실용주의를 완성해왔다”라며 “2021년에는 국내 EV 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76,000
    • -2.32%
    • 이더리움
    • 4,213,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1.31%
    • 리플
    • 601
    • -1.96%
    • 솔라나
    • 194,700
    • -0.92%
    • 에이다
    • 513
    • +0.79%
    • 이오스
    • 713
    • -1.25%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1.65%
    • 체인링크
    • 18,200
    • +1.51%
    • 샌드박스
    • 410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