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 전두환, 항소심 서울로 관할 이전 신청

입력 2021-01-24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두환 전 대통령.  (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연합뉴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항소심을 앞두고 관할 이전을 다시 신청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는 11일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을 서울에서 받게 해달라며 대법원에 관할 이전을 신청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피고인은 관할 법원이 법률상 이유나 특별한 사정으로 재판권을 행할 수 없을 때, 재판의 공평을 유지하기 어려운 염려가 있을 때 관할 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전 씨는 2018년 광주지법에 재판부 이송 신청과 관할 이전 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이후 대법원에 재항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인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의 헬기사격을 인정하며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5,000
    • +2.33%
    • 이더리움
    • 4,362,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479,700
    • +7.03%
    • 리플
    • 616
    • +2.5%
    • 솔라나
    • 202,200
    • +6.53%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33
    • +4.4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700
    • +5.08%
    • 체인링크
    • 18,450
    • +1.99%
    • 샌드박스
    • 418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