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투데이 DB)
여당이 22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등 정보기술(IT) 기업 관련 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연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인기협, 코스포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소속된 단체들을 22일 만나 ‘코로나 협력 이익공유제’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는 오후 4시께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배달의민족, 라이엇게임즈 등 4개 플랫폼 기업이 만나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난색을 보이면서 불발됐다. 업계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해온 이익공유제가 의제로 오를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4개 업체와 간담회가 취소되면서 네이버가 회장사로 있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카카오페이가 회장사인 핀테크산업협회 등을 참여케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