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신임 전항일 사장 선임…'20년 이베이맨' 변광윤 사장 후임

입력 2021-01-20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전항일 사장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신임 전항일 사장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1월 21일부터 변광윤 전 사장 후임으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이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변 전 사장은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 입사, 2013년 대표로 취임 후 한국 시장에서 재임기간 8년 내내 외형 성장과 동시에 유일한 안정적 장기 흑자를 내는 한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으로 이베이코리아를 키워온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변 사장의 주도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는 한편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소위 스마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많은 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과도한 가격경쟁에서 탈피해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다.

변 전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해왔으며,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을 낙점했다.

한편, 신임 전항일 사장(50)은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단 2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높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전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7,000
    • -3.13%
    • 이더리움
    • 4,730,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68%
    • 리플
    • 677
    • +0.89%
    • 솔라나
    • 211,800
    • +1.05%
    • 에이다
    • 586
    • +2.27%
    • 이오스
    • 811
    • -1.1%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52%
    • 체인링크
    • 20,000
    • -1.48%
    • 샌드박스
    • 455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