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월 첫 주 신규 고객 4만 명 몰려”…매수 1위는 ‘삼성전자’

입력 2021-01-13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 1월 1주 매수상위 종목 (삼성증권)
▲삼성증권 1월 1주 매수상위 종목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4일부터 8일까지 약 4만 명이 신규 고객으로 들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한 달 전체 신규 고객수의 배 수준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기준 잔고 100만원 이상의 ‘리테일 실질 고객’수는 128만 명으로, 지난해 1월 말과 비교해 약 65.1% 늘어났다.

늘어난 고객 수에 따라 거래대금도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이달 첫 주 국내 주식 거래금액은 지난해 1월 한 달 전체 거래 금액의 1.4배였다. 거래 건수 기준으로는 1.2배 늘었다.

삼성증권 전체 고객은 이달 첫 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KODEX 레버리지’를 제일 많이 샀고 나머지 30대부터 80대 이상 고객은 모두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해외 주식 중에서는 테슬라를 제일 많이 샀다. 80대 이상 고객들만 애플을 가장 많이 샀으며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테슬라가 1위였다.

삼성증권에 계좌가 있는 10억 원 이상 자산가들은 같은 기간 KODEX 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매수 1위 종목이었던 ‘KODEX200 선물인버스 2X’와는 대조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과거 2년간은 ‘연초 하락’ 전망이 우세했지만 올해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도 특정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집중된 모습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4,000
    • +0.65%
    • 이더리움
    • 3,19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1.97%
    • 리플
    • 712
    • -3.26%
    • 솔라나
    • 186,000
    • -2.46%
    • 에이다
    • 468
    • +0.65%
    • 이오스
    • 633
    • +0.32%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75%
    • 체인링크
    • 14,460
    • +0.7%
    • 샌드박스
    • 332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