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로이, 맞춤형 급여지급 자동화 업데이트

입력 2021-01-12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뉴플로이)
(사진제공=뉴플로이)

뉴플로이가 급여업무 자동화 플랫폼 ‘뉴플로이’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뉴플로이는 임직원 급여지급에 필요한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로봇이 월급 주는 미래 비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뉴플로이는 지난해 9월 급여를 계산하고 이체하는 일부터 세금 신고와 납부, 급여명세서 발급까지 일련의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급여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후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부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급여업무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뉴플로이는 서비스 출시 4개월여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과 급여업무 각 단계를 ‘모듈화’했다. 기업은 사내에 숙련된 급여 담당자가 없거나 담당자가 자주 바뀌어도 임직원 급여계산과 지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기업마다 다른 급여 정산 방식과 각종 수당 및 공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기업 내 급여담당자는 뉴플로이 플랫폼에서 직책과 직급에 따른 수당, 차량보조금, 식대, 연장근로 수당 등 회사 내규에 따른 다양한 급여정책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뉴플로이 플랫폼에 입력한 급여정책은 비대면 출퇴근관리 앱 ‘알밤’과 자동으로 연동된다. 임직원들이 알밤 앱으로 출근과 퇴근만 체크하면 알밤에 기록된 근무 정보를 토대로 연장근로와 연차 수당 등 근무기록과 관련된 수당도 급여계산에 자동 반영된다.

뉴플로이는 이번 개편에서 급여업무에 필요한 각 단계를 세분화하기도 했다. 앞으로 기업들은 급여계산, 급여 이체, 세금신고 및 납부, 급여명세서 발송 등 급여업무에 필요한 작업 중 사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과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내용을 구분해 원하는 기능만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에 최적화된 급여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김진용 뉴플로이 대표는 “기업 규모와 CEO의 인사 철학 등에 따라 급여정책은 각양각색이며 이를 정확히 반영해 임직원의 급여를 처리할 수 있으려면 기업 내 숙련된 급여 담당자가 필요하다”며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나 인건비 부담으로 경력자를 채용할 수 없는 기업들도 뉴플로이 플랫폼과 고객사 전담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오차 없이 임직원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고도화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급여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로봇이 월급 주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17,000
    • +1.65%
    • 이더리움
    • 4,860,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28%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5,900
    • +3.1%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07
    • +0.88%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56%
    • 체인링크
    • 19,990
    • +4.39%
    • 샌드박스
    • 458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