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연초부터 예산 조기 집행토록 할 것"

입력 2008-12-05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각 정부부처가 내년 1월 1일 부터 즉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주고 재정부도 자금 배정이 이에 맞추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만수 장관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예산집행을 얼마나 조기에 계획대로 하느냐에 따라 내년 경기가 크게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강 장관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끝으로 범정부적 일자리 창출방안 수립을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행안부 인턴제 조기실시, 청년실업 관련 대책 등 그 동안 마련된 방안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함으로써 실업의 어려움에 직면한 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기수립된 대책이 조기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해외시장 위축으로 생산,내수,수출 등 실물지표가 감소로 전환되는 등 경기침체의 폭과 기간이 확대될 위험이 있으며 자동차, 반도체 등을 비롯한 우리 주력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특히 부품 기자재 업체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정부는 금융, 재정 등 거시적 대응책 이외에도 산업별 미시적 애로요인에 대한 파악에 들어갔다"며 "문제점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신속히 논의해 검토되는 대로 향후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상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51,000
    • -0.59%
    • 이더리움
    • 3,24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21%
    • 리플
    • 719
    • -0.83%
    • 솔라나
    • 192,200
    • -1.18%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56%
    • 체인링크
    • 15,160
    • +1.13%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