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카자흐스탄 규소 광산 탐사권 취득(상보)

입력 2008-12-04 13:26 수정 2008-1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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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엔지는 카자흐스탄 규소 광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탐사권을 취득해 자원 개발 권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태양광 원재료인 UMG 메탈 실리콘 공장부지 취득 계약도 성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장 건설을 준비하게 됐다.

사릐꿀 규소 광산에 대한 1차 탐사결과 99.8%에서 99.9%의 고순도 규소가 매장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매장량 또한 약 1200만톤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계약과 함께 가치 평가 결과도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이엔지 관계자는 "모든 자원 탐사권은 통상 2~3년의 시간이 경과 돼야 탐사권 취득이 가능했지만 케이이엔지는 탐사권 신청 후 40여일 만에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공청회 통과 및 탐사권을 취득했다는 것만으로도 차별화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UMG실리콘이란 태양광 원재료인 폴리실리콘과 발전량 차이가 없으며, 폴리실리콘 가격에 비해 약 30% 이상 싸게 공급가가 형성될 수 있기에 경쟁력에서도 차별화될 것"이라며 "이미 유럽에서는 UMG실리콘이 각광을 받고 있어 현재 태양광에 쓰이는 폴리실리콘 대용으로 빠르게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 고조와 이산화탄소 배출 관련 규제 심화로 태양광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원재료인 규석 자원 개발 사업은 케이이엔지의 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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