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미국 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3일 오후 3시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747원을 매수하고 8193억원을 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11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217억원 어치를 팔아 매도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313억원), POSCO(148억원), 우리투자증권(95억원), 하나금융지주(81억원) 등 자동차·철강·금융주등에 대해 팔았고 이외에 엔씨소프트(73억원), GS건설(71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SK텔레콤(109억원), 하이닉스(86억원), 유한양행(73억원), 한섬(41억원), 아모레퍼시픽(40억원), 현대상선(34억원) 등을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홈쇼핑(29억원)의 순매도가 이어졌고 태웅(7억원), CJ인터넷(5억원), 오스템임플란트(4억원) 등을 팔았다.
또한 전날 매도 우위를 보였던 에임하임에 대해서는 7억원 어치 사들였으며, 유니슨(6억원), 서울반도체(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