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백신, 국내 공급 문제 없다”…접종 지연 우려 일축

입력 2020-12-30 19:55 수정 2020-12-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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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은퇴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UPI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은퇴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UPI연합뉴스

모더나 백신 접종 지연 우려에 정부가 국내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식약처는 “국내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심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모더나는 현재까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사전 검토를 신청하지 않아 접종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나왔다.

정부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을 애초 내년 3분기에서 2분기에 공급을 앞당기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약처는 2분기 중 가장 이른 4월을 예상하더라도 1∼2월에 허가 신청(사전검토)할 경우 국내 허가, 심사, 공급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180일이 걸리는 허가·심사 기간을 40일 내로 단축해 검토하기 위해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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