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내년 상반기 예산 63% 집행, 일자리 예산 1분기 집중 투입"

입력 2020-12-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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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설 연휴 전까지 약 90% 지급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월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월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30일 "내년 상반기 중 관리대상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인 63.0% 집행하고 고용유지지원금 등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안일환 기재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내년도에도 확장적인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차관은 "내년도 우리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불확실성과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며 "우리 경제가 빠른 시간 내에 확실히 반등할 수 있도록 재정이 경제와 방역 모두를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29일 발표한 총 9조30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과 관련해 "남은 과제는 신속한 재정집행"이라며 "내년 1월 11일 지급을 개시해 설 연휴 전까지 수혜인원(약 580만 명)의 약 90%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담당 부처 및 관계 기관에서는 구체적 사업집행 계획 공고, 신속지급 대상자 확정, 안내문자 발송 및 신청홈페이지 오픈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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