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열, 수감 중 사망 “원래 지병 있어”… 가수 하동진 3300만원에 엮여

입력 2020-12-29 17:05 수정 2020-12-29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출처=YTN)

윤창열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창열이라 당초 공개하지 않았던 중앙방역대책본부 측은 첫 사망자에 대해 “원래 지병이 있어 구치소에 들어온 이후로도 구치소 내 의료시설에서 지병에 관련된 치료를 계속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중대본 측은 “전수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이후 외부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열은 중증 혈액투석 환자로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창열은 2001년 동대문 굿모닝시티 분양 사업을 벌이면서 법인자금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 2003년 구속기소, 이후 분양 대금 3700여 억원을 가로 챈 사기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3년 만기 출소한 윤창열은 2017년 또다시 17억원대 사기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가수 하동진은 윤창열 측으로부터 석방 로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5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하동진은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윤씨의 교도소 동기인 최모씨에게서 로비자금 명목으로 3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51,000
    • -2.95%
    • 이더리움
    • 4,58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66%
    • 리플
    • 651
    • -3.84%
    • 솔라나
    • 193,000
    • -9.26%
    • 에이다
    • 561
    • -4.43%
    • 이오스
    • 775
    • -4.5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50
    • -5.78%
    • 체인링크
    • 18,720
    • -6.49%
    • 샌드박스
    • 432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