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최원희, 피겨 선수→무속인…신내림 받은 이유 “귀신에 시달려”

입력 2020-12-28 22:19 수정 2020-12-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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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최원희 (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마이웨이’ 최원희 (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전 피겨 선수 최원희가 무속인의 삶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피겨 선수에서 무속인이 된 최원희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올해 23살인 최원희는 10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할 만큼 피겨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지난 10월 4일 신내림을 받았다. 피겨 선수를 접고 코피로 변신한 지 3년 만의 일이다.

최원희는 “국가대표가 되려고 했다. 하지만 뛸 때 돌려고 하는데 귀신이 보이는 거다”라며 “피겨는 인생의 전부였고 나의 1막이었다. 지금은 다른 세계이기도 하고 다른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라고 전했다.

최원희는 한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보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최원희는 운동에 지장이 있을 만큼 귀신이 보이여 누름 굿 등으로 버텨왔지만 몸이 아프는 등 고통으로 어쩔 수 없이 신내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원희는 “신내림을 8년만 미루자고 했다. 그런데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럼 나이가 어리니 3년만 기다려보자 했다”라며 “하지만 테스트를 받는 도중 할머니께서 제 입으로 3년 뒤에 내가 죽었나 살았나 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별수 없이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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