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 모친 걸그룹 출신 숨긴 이유 “방목형, 알아서 살아라”

입력 2020-1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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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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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의 이모저모가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소니는 26일 오전 송혜교의 SNS 인증샷에 소환됐다. 전소니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그에게 리스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니의 어머니는 고재숙으로 1980년대 원조 걸그룹 바니걸스의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니걸스는 고 고정숙, 고 고재숙 자매로 이뤄진 그룹이다. 최근까지 가족의 존재를 숨겨왔다. 그는 “어릴 때는 엄마 직업이 그래서인지 항상 조심스러웠다”며 “저희 어머니는 방목형이다. ‘네가 알아서 살아’라고 말한다”라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연기한다고 하니 반대하셨다”며 “당신이 해보셨고 힘드신 걸 알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엄마는 99점 맞을 때랑 9점 맞을 때랑 늘 똑같다”며 “시험공부하고 있으면 불을 끈다. 건강이 안 좋아지면 아무 의미 없다고 하는 분이라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 학창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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