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크리스마스에 직무복귀 첫 출근…도시락 점심 후 현안대응

입력 2020-12-25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크리스마스 휴일인 25일 직무복귀 후 바로 출근했다.

윤 총장은 16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2개월 정직 징계가 확정되자 이튿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 행정 12부(홍순욱 부장판사)가 전날 밤 윤 총장의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 들여 직무복귀를 결정하자 다음 날인 이날 낮 12시 10분께 관용차를 타고 대검찰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총장 출근 소식에 대검찰청 정문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들이 놓였다. 윤 총장이 탄 차량이 등장하자 지지자들이 “윤석열 파이팅” “우리가 윤석열이다” 등 구호를 외쳤다.

윤 총장은 당초 점심을 먹고 오후 1시께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50분가량 일찍 나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는 오후에 조남관 대검차장과 복두규 사무국장으로부터 업무상황을 보고받고 나서 서울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 현안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은 26일에도 오후 2시께 출근해 조남관 차장, 복두규 사무국장과 정책기획과장, 형사정책담당관, 운영지원과장의 업무 보고를 듣고 처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6,000
    • -3.14%
    • 이더리움
    • 4,245,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5.08%
    • 리플
    • 607
    • -4.56%
    • 솔라나
    • 192,000
    • +0.79%
    • 에이다
    • 498
    • -6.74%
    • 이오스
    • 683
    • -7.45%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7.54%
    • 체인링크
    • 17,500
    • -5.66%
    • 샌드박스
    • 398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