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코로나19 역기저 등 3가지 모멘텀 주목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20-12-24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F&F에 대해 중국 매출 증가와 라인업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기저 등 세 가지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2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 매출은 약 1819억 원으로 올해(605억 원) 대비 201%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대리상 점포 수가 올해 50개점에서 내년 200개 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 트래픽도 상향 추세라 온라인 하루 매출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발 등 라인업 확장도 지속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발 판매 족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디스커버리 등에서 신제품 출시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4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회사의 전체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한 3264억 원,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4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광군제 매출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돼 내년에도 중국 고성장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MLB 한국의 경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1007억 원을 추정한다"면서 "반면 MLB 중국 매출액은 321% 증가한 29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0,000
    • -3.4%
    • 이더리움
    • 4,226,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5.37%
    • 리플
    • 606
    • -4.42%
    • 솔라나
    • 191,800
    • -0.1%
    • 에이다
    • 498
    • -7.43%
    • 이오스
    • 684
    • -7.07%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60
    • -8.5%
    • 체인링크
    • 17,580
    • -5.33%
    • 샌드박스
    • 4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