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이동 55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 수리 지원

입력 2020-12-16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우이동 55번지 일대 노후 주택 밀집지 개선 기대”

서울시는 오래된 저층 주거지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수권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안을 통과시켰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당연 지정 구역 외 지역에서도 집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50~100%,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집수리 융자금의 경우 공사비 80%, 최대 6000만 원 범위에서 저리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는 저층 주택이 몰려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노후주택의 보전·정비·개량 등의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화된 저층 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날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흑석동 341-3번지 흑석7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청사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규모가 작고 접근이 불편한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의 이전·확충이 진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52,000
    • -1.99%
    • 이더리움
    • 4,234,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33%
    • 리플
    • 605
    • -1.31%
    • 솔라나
    • 194,800
    • -1.12%
    • 에이다
    • 514
    • +0.39%
    • 이오스
    • 717
    • -0.83%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9%
    • 체인링크
    • 18,240
    • +1.39%
    • 샌드박스
    • 41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