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내셔널, 위스키 이어 와인까지…"종합주류회사 도약"

입력 2020-1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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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똥 까데 (인터리커)
▲무똥 까데 (인터리커)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 '패스포트'에 이어 와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종합주류회사로 도약에 나섰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인터리커가 프랑스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와 보르도를 대표하는 와인인 ‘무똥 까데’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똥 까데는 매년 칸 영화제 공식와인으로 선정되며 '칸의 와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와인이다. 무똥 까데는 90년 전 출시 됐으며 전 세계 100개국에서 매년 1000만 병 이상이 판매되는 보르도 와인의 효시다. 바론 필립 드 로칠드사는1922년 설립 이래 로칠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보르도 지역 내에서도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포이약(Pauillac)에 위치하고 있다.

인터리커의 김일주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오랜 역사와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보르도를 대표하는 '무똥 까데' 브랜드를 출시하게 돼 영광이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무똥 까데 제품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대표 브랜드인 임페리얼에 이어 10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패스포트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새롭게 출시된 패스포트는 녹색 사각형 병의 정통성은 유지하되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탈바꿈했다. 패스포트는 1984년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시장 점유율 49.3%을 기록하기도 했던 추억의 위스키다.

품질 뿐만 아니라 혼술 트렌드에 부합한 소형 사이즈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으로 뽑힌다. 지난해 전세계 패스포트 판매량은 170만 상자로 국내 전체 위스키판매량 150만 상자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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