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코로나 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픈 일은?

입력 2020-12-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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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플로이)
(사진제공=뉴플로이)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나서 직장인들은 무엇을 가장 하고 싶어 할까.

비대면 출퇴근 관리 서비스 알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마스크 없이 외출하기’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알밤 운영사 뉴플로이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알밤 모바일 앱을 통해 ‘코로나 19가 바꾼 일상’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남녀 직장인 730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부터 3위까지는 성별과 연령의 구분 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마스크 없이 외출하기’(66.2%), ‘해외여행 가기’(48.1%), ‘영화, 연극, 공연 보러가기’(36.6%) 순이었다.

20~40대 직장인들은 ‘벚꽃축제, 불꽃축제 등 지역 축제 참가하기’를, 50대 이상 직장인들은 ‘동호회, 커뮤니티 모임 등 참석하기’를 4위로 꼽았다. 이외에도 ‘줌바, 헬스장, 수용장 등록해 운동하기’(18.5%), ‘야구장, 축구장 등 스포츠 게임 직관하기’(13.7%) 등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코로나 19 종식 시기에 대한 응답도 있었다. ‘내년 하반기가 돼야 끝날 것 같다’는 의견이 40.3%, ‘내후년은 돼야 코로나 19가 끝날 것 같다’는 의견도 35.9%에 달했다.

뉴플로이는 코로나 19가 일상에 미친 부정적 변화도 조사했다. ‘마스크로 인해 숨쉬기 답답하고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54.0%), ‘여행과 외출을 마음대로 하지 못해 답답하다’(59.9%), ‘근무시간 감소 또는 근무지 폐쇄 등으로 생계가 불안해짐“(37.8%),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겪음‘(23.8%),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함‘(22.1%), ’사소한 일에도 화 또는 짜증이 나는 코로나 레드를 경험‘(18.2%) 등이 있었다.

반대로 ‘마스크 덕분에 감기 등 유행성 질병에 걸리지 않았다’(42.7%),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인해 불필요한 회식, 모임을 하지 않아도 됨’(31.1%),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아 운동, 영양제 복용 등 자기 관리에 더 신경쓰게 됨’(19.0%),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늘어남’(18.4%) 등 긍정적인 인식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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