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언택트 엘리베이터 호출버튼 ‘모션 콜’…한ㆍ중서 잇단 ‘콜’

입력 2020-12-1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설치 이어 중국 대련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도 적용

▲모션 콜 버튼 작동 이미지. 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개발한 ‘모션 콜 버튼’이 한국과 중국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모션 콜 버튼 작동 이미지. 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개발한 ‘모션 콜 버튼’이 한국과 중국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 전파를 줄이고자 개발한 ‘모션 콜 버튼’이 한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1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모션 콜 버튼’은 출시 직후 지난 11월 6일 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경기 남양주시) 내 엘리베이터 5대에 설치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당초 일반 버튼이 설치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고객사와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모션 콜 버튼과 터치리스 버튼을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모션 콜 버튼’은 최근 승강기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마수걸이에 성공하며 수출에도 물꼬를 텄다.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新星公館)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20대에 적용이 확정됐으며, 현지에서 테스트를 거쳐 2021년 초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이용자는 물론 건설사와 관리 주체도 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션 콜 버튼, 터치리스 버튼을 비롯해 휴대전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H-모바일 스루’ 등 언택트 기술이 승강기 산업의 뉴노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3,000
    • +2.44%
    • 이더리움
    • 4,282,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6.82%
    • 리플
    • 618
    • +5.1%
    • 솔라나
    • 199,100
    • +8.09%
    • 에이다
    • 506
    • +3.9%
    • 이오스
    • 707
    • +7.45%
    • 트론
    • 184
    • +3.95%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5.37%
    • 체인링크
    • 17,810
    • +6.97%
    • 샌드박스
    • 414
    • +1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