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켓리더 대상 심사평] 김군호 심사위원장, “대내외 어려움에도 마켓리더들 잘 헤쳐나갈 것”

입력 2020-12-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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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호 심사위원장(에프엔가이드 대표)
▲김군호 심사위원장(에프엔가이드 대표)
2020년은 자본시장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증시 지수가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도 했고 사모펀드 사태가 터지며 자본시장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

때문에 ‘2020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단은 금융투자업계 기업이나 조직의 신뢰도와 성장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숫자상의 지표 이면에 있는 요인들도 치열한 토론을 하며 점검했다.

이번 ‘2020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으로는 김군호 에프엔가이드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이경식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 국장,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부문대표, 김문호 이투데이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여했다.

김군호 심사위원장은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이 점차 업계에서 비중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이 느껴진다”면서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이 발전하고 세계를 이끄는 선진 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대내외적인 여건에서 어느 때보다 자본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분야의 마켓리더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내년에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20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 영예의 종합대상(금융감독원장상)은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미래에셋대우를 종합대상으로 선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기준 자기자본만 9조50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증권사로 업계 최초 세전이익 1조 원 달성이 기대되는 명실상부 업계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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