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눈ㆍ비 소식 있어…아침 기온은 오를 듯

입력 2020-12-09 18:50 수정 2020-12-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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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 대구 중구 약정골목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출처=뉴시스)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 대구 중구 약정골목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출처=뉴시스)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북부에는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원 영서 남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전날인 9일보다 4∼8도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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