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선정…지식재산 창출 기여 인정받아

입력 2020-1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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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양적ㆍ질적 강화, 발명문화 활성화 노력 고평가

▲8일 서울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지식재산실장 상무(오른쪽)가 김용래 특허청장(왼쪽)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8일 서울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지식재산실장 상무(오른쪽)가 김용래 특허청장(왼쪽)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한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에 선정됐다. 미래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 노하우가 국가지식재산과 산업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8일 서울 더 스테이트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 특허 출원, 특허권 사회기여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재산 분야 시상이다.

현대모비스의 선정 배경에는 지식재산 경영방침 확립과 지식재산권의 양적ㆍ질적 강화, 미래차 연구개발 투자확대에 따른 발명문화 활성화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지식재산 확보와 분쟁 등을 일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통합 구성했다. 미래차와 관련해 급증하는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보호와 특허분쟁 예방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허와 디자인권 등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권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연구개발 분야의 특허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어서다. 현대모비스는 신기술 과제 초기 단계부터 특허대리인과 협업을 통해 핵심 발명자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해당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특허권 중 일부를 협력사가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300여 건으로 협력사나 중소기업과의 공동출원 비용 또한 지원하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를 독려하고 우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직무발명제도를 운용해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 발명자에게 지급하는 직무발명 보상비를 높이고, 우수 발명 조직과 개인에게도 포상하고 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ㆍ지식재산실장 상무는 “다양한 특허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발명자의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급증하는 글로벌 특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식재산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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