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 개통 4년 만에 이용객 8200만 명 돌파

입력 2020-12-08 14:35 수정 2020-12-08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서고속철도(SRT). (사진제공=SR)
▲수서고속철도(SRT). (사진제공=SR)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 4년 만에 이용객 8200만 명을 돌파했다.

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SR은 2016년 12월 9일 개통 이후 총 8247만 명(11월 30일 기준)이 SRT를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088만 명, 호남선 2159만 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구간은 수서∼부산으로 1128만 명이 이용했다. 이어 수서∼동대구(951만 명), 수서∼광주송정(634만 명) 등 주로 장거리 고객이 많았다.

SRT 하루평균 이용객은 2017년 5만3334명, 2018년 6만167명, 지난해 6만5667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루평균 4만7949명으로 줄었다. 이용객 중 SR 회원은 지난달 말 기준 590만 명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가 안전한 국민의 고속열차로 자리 잡은 것은 고객의 격려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고객 안전과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의 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0,000
    • -1.82%
    • 이더리움
    • 4,689,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0.56%
    • 리플
    • 663
    • -2.07%
    • 솔라나
    • 201,600
    • -3.49%
    • 에이다
    • 577
    • -0.52%
    • 이오스
    • 806
    • -0.7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2.02%
    • 체인링크
    • 20,150
    • -0.4%
    • 샌드박스
    • 45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