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강남 테크센터로 개발조직 강화

입력 2020-12-0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패커가 개발조직 강화를 위해 서울 서초구에 ‘백패커 강남캠프’를 구축하고 테크센터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백패커는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주력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사옥 분리는 아이디어스의 빠른 성장에 맞춘 기술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교통의 요지인 강남에 제2 오피스를 마련하게 됐다.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백패커 강남캠프는 총 180석 규모의 대형 사무실로 아이디어스의 개발, PO(Product Owner), UX(User Experience), 데이터사이언스 등 기술 부서들이 배치된다. 강남캠프는 쿠팡에서 대표를 역임했던 정보람 최고운영책임자 겸 최고프로덕트책임자 (COO/CPO)가 최성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백패커는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최성일 전 야놀자 기술디렉터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지난달 영입했다. 최성일 CTO는 쿠팡, 야놀자 등 뛰어난 컨슈머 테크 기업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았던 인재로, 쿠팡에서는 5년간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고 기술력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적극적인 채용으로 기술 조직을 150명으로 늘리고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머신러닝 기반 추천, 검색 등 핵심 분야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최성일 CTO는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산업 및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비지니스 성장을 가속하고 세계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보람 COO는 “아이디어스의 조직 강화와 사업 개선을 위해 올 한해 내부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며 “강남캠프 오픈으로 인재 영입에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아이디어스는 리브랜딩을 실시, 새로운 BI를 공개하고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핸드메이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브랜드 강화에 나선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3,000
    • -2.34%
    • 이더리움
    • 4,763,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13%
    • 리플
    • 679
    • +1.19%
    • 솔라나
    • 213,500
    • +2.55%
    • 에이다
    • 589
    • +3.33%
    • 이오스
    • 814
    • +0.12%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
    • 체인링크
    • 20,150
    • +0.45%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