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차량 진화나선 용감한 강원랜드 직원들 ‘태백소방서장 표창’

입력 2020-1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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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곤 대표가 3일 태백 화물차 화재 진압에 헌신한 강원랜드 직원 대표인 심상준 대리에게 대리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문태곤 대표가 3일 태백 화물차 화재 진압에 헌신한 강원랜드 직원 대표인 심상준 대리에게 대리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직원들이 화재 차량 진화에 뛰어들어 큰 사고를 막았다. 태백소방서는 이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현지에선 미담 사례로 회자하고 있다.

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 강원랜드 테이블팀 전동표 과장, 심상준·윤현민 대리, 진상범 사원 등이 지난달 25일 태백 소재 이마트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량 적재함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해당 차량을 멈춘 후 자신들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현장을 목격한 관계자는 “차량 화재 당일 바람이 많이 불었다”며 “인근 지역은 산림뿐 아니라 주유소와 충전소 등이 산재해 자칫하면 불이 주변으로 번져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태백소방서 최식봉 서장은 3일 강원랜드 직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코로나19로 인해 태백소방서를 대신해 문태곤 대표가 직원 대표인 심상준 대리에게 대리 시상했다.

근무에 나선 직원들을 대신해 수상한 심상준 대리는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이웃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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