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최다 1등 당첨자 탄생 비화?-로또리치

입력 2008-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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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에 실시된 312회 로또추첨에서 15명의 1등 당첨자가 각각 약 6억2천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는 역대 ‘최소 1등 당첨금’이며, 196회(1등 당첨자 15명) 이후 ‘최다 1등 당첨자’ 배출 기록이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312회 1등 당첨번호는 2, 3, 5, 6, 12, 20으로, 예사롭지 않은 숫자 조합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1등 당첨자가 탄생해 많은 로또마니아들이 의아함을 나타냈다”며 “반면, 여러 사람이 골고루 1등 당첨금을 나눠가졌다는 면에서는 ‘나눔’의 의미가 부각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다”고 밝혔다.

로또리치는 특히 312회차와 관련, “15명의 1등 당첨자 중 12명이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동’ 선택자의 당첨비율이 높았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당첨자 80%가 자신이 직접 선택한 번호로 ‘행운’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또의 경우 1등 당첨자가 814만분의 1이라는 극히 희박한 확률에 의해 선정되기 때문에 ‘자동’ 선택만으로는 ‘대박’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금까지 출현빈도가 잦았던 숫자들로 통계를 내는 로또마니아들도 있지만, 이 역시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 대비 결과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로또리치는 로또1등 당첨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막연한 운을 기대하며 로또를 구매했던 기존의 패턴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면서 “좀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이용해 도전해 볼 것”을 조언했다.

로또리치는 그 전략으로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제안, “나눔로또가 도입한 비너스 추첨기를 완벽 분석한 것은 물론 유동회귀법, 제외수법칙 등을 적용해 최상의 예상번호를 선정하고 오차는 최소화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활용한다면 로또1등 당첨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실제 296회 로또추첨에서 30억원대의 1등 당첨금을 거머쥔 정지성(가명) 씨의 경우 1회부터 고정번호로 로또를 구입하다 2006년 11월 로또리치에 가입 이후, 골드티켓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은 조합번호로 로또잭팟을 터뜨린 대표적인 사례이다.

구체적으로 정씨가 사용한 골드티켓 서비스는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로, 로또리치가 배출한 대부분의 로또1등 당첨조합이 이를 통해 탄생한 만큼 압도적인 당첨비율과 뛰어난 실적을 자랑한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의 성과와 관련 “현재까지 193회(약 34억원)와 206회(약 20억원), 216회(약 8억5천만원), 231회(약 11억원), 236회(약 50억원), 291회(약 15억원), 296회(약 30억원), 305회(약 20억원), 306회(약 21억원) 등 총 9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수동’ 선택을 선호하는 로또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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