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00명 육박…대치동 영어학원 누적 18명

입력 2020-1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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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93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21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58명→159명→155명으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루 만에 38명이 늘어 다시 200명 선에 육박했다.

진단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확진율)은 2.2%로, 최근 15일간 평균치(2.1%)보다 높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대치동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서울만 누적 18명이 됐다.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에서 파생된 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었다.

또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5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3명, 노원구 소재 회사 관련 3명이 추가됐다. 동작구 교회 기도처, 서초구 사우나Ⅱ,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도봉구 청련사, 강서구 소재 병원, 강남구 연기학원 등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14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관련 등 기타는 90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58명이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비율이 전날의 24.5%보다 크게 늘었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9159명이다. 사망자는 93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44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6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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