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일 2위 ‘여행’…1위는?

입력 2020-11-29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알바몬)
(사진제공=알바몬)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가장 하고싶은 일 1위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29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1250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하고 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52.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여행가기(37.9%)’가 차지했고 ‘운전면허증 따기(26.4%)’와 ‘머리 염색, 펌 등 스타일 변신(18.3%)’, ‘다이어트(18.0%)’가 차례로 3~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휴식/아무 것도 안 하기(8.9%)’와 ‘문화생활(8.4%)’, ‘연애(8.0%)’ 등의 답변이 나왔다.

알바몬 조사 결과, 수험생 중 89.5%는 수능과 입시 전형을 모두 마친 후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수험생들이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내 손으로 용돈을 벌어보려고(83.6%)’가 가장 컸고, 이외에는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31.0%)’,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26.6%)’, ‘남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18.3%)’, ‘학교 밖에서 인맥을 쌓아보고 싶어서(13.7%)’ 등이 있었다.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치고 해보고 싶은 알바로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음료 알바(59.6%)’, ‘놀이공원, 영화관 등 문화·여가·생활 알바(43.8%)’, ‘매장관리, 서빙 등 서비스직 알바(37.7%)’ 등이 있었다.

한편 수험생 중 27.0%는 2021년 최저임금을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관계자는 “2021년 최저임금은 올해 대비 1.5% 인상된 8720원”이라며 “수능 후 처음 알바를 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알바몬 ‘알바의 상식’ 캠페인 페이지에서 최저임금, 근로계약서, 4대 사회보험 등 아르바이트 관련 기본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7,000
    • -2.57%
    • 이더리움
    • 4,685,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1.85%
    • 리플
    • 675
    • -1.17%
    • 솔라나
    • 203,300
    • -2.54%
    • 에이다
    • 581
    • +0.17%
    • 이오스
    • 810
    • -0.74%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25%
    • 체인링크
    • 20,420
    • +0.44%
    • 샌드박스
    • 458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