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캡처)
김세정의 성숙해진 얼굴에 시청자들이 분위기가 달라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첫방송을 앞둔 김세정, 유준상, 조병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온전한 '김세정'으로 불린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최근에 가졌던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아는 형님들은 '김세정'이라며 그의 이름을 외쳐, 용기를 복돋았다.
김세정의 달라진 분위기에 시청자들은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보이기도 했다. 김세정 데뷔 당시 그는 '쌍수자작녀'로 불리기도 했다.
이는 김세정이 '프로듀스101' 출연 전 'K팝스타'에 도전했을 때 생긴 일화다. 당시 김세정은 방송에 10분 가량 등장했고 해당 모습이 화제가 되며 쌍커풀 수술을 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김세정은 수술을 하지 않아 억울해 하던 중 자신을 동창으로 위장, 인터넷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나 동창인데 지금은 연락 안하고 지내는 사이지만 본인 눈 맞다"라는 글을 작성했지만 곧바로 글쓴이가 김세정으로 밝혀졌다.
이후 김세정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되게 섬세하게 남겼는데 괜히 찔려서 자백했다"라며 "'쌍수자작녀'로 유명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