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직무정지, 대통령 묵시적 허용일 듯"

입력 2020-11-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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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정지 조치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에 묵시적으로 허용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청와대 앞 1인시위 중인 초선들을 격려하며 "추 장관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이런 생각이 든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이 상황에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이 더 답답해진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의 행위는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 된다"며 "일반인이 TV를 틀어 놓고 추 장관의 모습을 보며 너무너무 역겨워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정조사를 먼저 제안한 점을 거론하며 "여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서 우리가 응했는데, 오히려 저쪽에서 머뭇머뭇하는 자세"라고 여권의 국조 수용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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