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사들, 검찰국장 면담…"윤석열 직무배제 재고해야"

입력 2020-11-27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법무부 소속 평검사들도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에 나섰다. 앞서 일선 지검 평검사들과 검찰 간부들이 집단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국 소속 평검사 10명은 이날 심재철 검찰국장을 찾아 1시간가량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면담에서 윤 총장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 조치를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면담이 윤 총장의 직무배제 조치를 주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법무부 평검사들은 별도로 검찰 내부망에 입장문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일동은 이날 오후 검찰 내부망에 올린 성명에서 "장관께서는 일선 검사들의 충정 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총장에 대한 처분을 재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3,000
    • -3.47%
    • 이더리움
    • 4,227,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5.72%
    • 리플
    • 604
    • -4.43%
    • 솔라나
    • 191,300
    • +0%
    • 에이다
    • 497
    • -7.96%
    • 이오스
    • 684
    • -6.9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6.93%
    • 체인링크
    • 17,550
    • -5.19%
    • 샌드박스
    • 39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