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삼부토건 직접 주주 권한 강화…양사 시너지 강화 기대

입력 2020-11-19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진이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해산하면서 직접 주주로서의 권한을 강화했다.

우진은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 합자회사 임시사원총회를 통해 해산결의 후, 청산 절차에 따라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사원별 출자내역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 합자회사는 삼부토건의 지분 6.31%를 보유하고 있다. 우진은 삼부토건의 주요 주주로써 직접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선 향후 양사가 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진 관계자는 “이번 해산 결정으로 우진은 삼부토건의 직접적인 주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그동안 아산신창공동주택, 김포 지식산업센터,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실적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부토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8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3% 늘면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우진은 삼부토건과 함께 방사능 제염 위주의 원전 폐로 사업에서 시설 해체 등 확장된 범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98,000
    • +1.77%
    • 이더리움
    • 4,855,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18%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6,200
    • +3.25%
    • 에이다
    • 562
    • +3.88%
    • 이오스
    • 807
    • +0.88%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08%
    • 체인링크
    • 20,050
    • +4.75%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