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수주

입력 2020-11-18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민간공사 부문 사업다각화 결실

▲반도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 지난 9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17일 기공식을 열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 지난 9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17일 기공식을 열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공공·민간 공사 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주택사업 외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 지난 9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17일 기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를 비롯해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행사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만4681㎡에 지하 1층~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70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에는 여러 중견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반도건설이 시공능력순위 14위의 높은 기술력과 신용도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여년간 건축ㆍ토목ㆍ조경ㆍ전기ㆍ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 높은 신용도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509억 규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올해도 반도건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주시장 속에서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 등 공공공사 4건과 민간공사 2건 등 총 6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 중 4개 프로젝트가 단독 수주,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한 것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에서 반도건설의 기술력 및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LH 역대 최대 개발용지 및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69,000
    • -2.32%
    • 이더리움
    • 4,670,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4%
    • 리플
    • 667
    • -1.62%
    • 솔라나
    • 200,500
    • -3.74%
    • 에이다
    • 574
    • -1.2%
    • 이오스
    • 805
    • -1.35%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02%
    • 체인링크
    • 20,390
    • +0.05%
    • 샌드박스
    • 45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