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드라마 반대’ 방탄소년단(BTS) 팬텀 뿔난 이유…“제작 중단하라”

입력 2020-11-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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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드라마 반대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 드라마 반대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가 빅히트 드라마를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 ‘유스(YOUTH)’가 라인업을 공개하고 2021년 방영을 예고했다.

‘유스’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로 위태롭고 미숙한 일곱 소년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의 실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심각한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한다”라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유스’ 제작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허구의 드라마에 멤버 실명이 사용되었을 때 일어날 반인권성 사태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드라마 인물이 겪는 일들이 고스란히 아티스트에게 적용되어 회자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추진한다는 것은 아티스트 보호 의무와 의지가 없는 것으로서 소속사의 반인권적 사고와 행태를 그대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아미는 소속사에 드라마 제작 중단을 요구하며 멤버들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반한 행동을 지속할 경우 법적은 물론 사회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유스’에는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등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과 ‘눈이 부시게’,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연으로는 배우 서지훈, 노종현, 안지호, 서영주,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캐스팅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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