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험자산 선호로 달러 약세 '1105~1113원'

입력 2020-11-16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11-16 08:3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6일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 1115.6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증권 연구원 = 이날 원ㆍ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05~1113원이다. 이번주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자금 유입, 중국 지표 호조로 인한 위안화 강세 등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 11월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 수출 개선 속 네고 등으로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1100원 앞둔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 삼성전자 중간 배당 관련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하락 속도는 조절할 전망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 =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ㆍ달러 1개월물은 1108.31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이후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 흐름을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화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하고, 위험자산 선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애리조나주, 조지아주에서 바이든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주식시장도 강세가 이어지는 등 위험자산 선호 확대는 달러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는 다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다.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이 일제히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호주달러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80,000
    • -3.4%
    • 이더리움
    • 4,676,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66%
    • 리플
    • 673
    • -1.46%
    • 솔라나
    • 203,100
    • -3.97%
    • 에이다
    • 577
    • -1.03%
    • 이오스
    • 803
    • -1.95%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3.03%
    • 체인링크
    • 20,280
    • -0.98%
    • 샌드박스
    • 455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