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포 'BIXPO 2020' 성황리 폐막…4만8000명 온라인 방문·3000만 달러 수출계약

입력 2020-1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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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글로벌 에너지 축제인 '2020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0)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전력은 BIXPO 2020이 이달 2∼11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회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88개국 4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누적 조회 수 27만 회를 기록했다.

34개 국가에서 101명의 바이어를 섭외해 진행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11개 기업이 3260만 달러(약 363억 원·1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BIXPO 홈페이지와 연계한 광주·전남의 특산물판매 장터는 1억1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잡코리아와 협력해 시행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45개 기업이 구직자 455명과의 면접을 통해 80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의 브랜드 영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년 못지않은 중소기업 수출계약을 끌어내는 등 오프라인 전시회에 버금가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에너지 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BIXPO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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