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해외 주식시장 등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해외 경제지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미국은 10월 기존주택 판매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 미국은 25일 3분기 GDP성장률 수정치와 26일 신규 주택판매 규모도 발표예정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경기 불황은 이제 전세계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며 “향후 미국내 소비경기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다소나마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던 주택가격 및 주택판매가 다시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주 주택경기지표들에 주목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번주 주요 해외 경제지표 발표 일정
경기지표 및 일정(미국)
24일 10월 기존주택판매 (예상치: -3.1% / 전월치: 5.5%)
25일 3Q GDP성장률 수정치 (예상치: -0.5% / 잠정치: -0.3%)
9월 S&P 케이스쉴러 종합 20 주택가격지수 (예상치: -16.9% / 전월치: -16.6%)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39.0 / 전월치: 38.0)
26일 10월 내구재 주문 (예상치: -2.5% / 전월치: 0.8%)
10월 PCE 근원 디플레이터 (예상치: 0.1% / 전월치: 0.2%)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 (예상치: 38.0 / 전월치: 37.8)
10월 신규주택판매 (예상치: -3.3% / 전월치: 2.7%)
10월 개인소비 (예상치: -0.9% / 전월치: -0.3%)